[특징주] '中 철강감산 기대 너무 컸나' 철강주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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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감산 강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철강주가 일제히 하락중이다.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강도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철강주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앞서 철강주는 중국 내 철강 감산 움직임이 재부각되면서 지난 한달간 6.07% 올랐다.
중국 철강수출량 감소와 수출가격 상승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외 지역의 철강가격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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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 철강 감산 강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철강주가 일제히 하락중이다.
3일 오후 2시 7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4.86%) 하락한 3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4.12%) 떨어진 5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부국철강(-6.20%), 세아베스틸(-4.98%), 동국제강(2.42%), 고려제강(-2.02%), KG동부제철(-1.78%)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피 철강·금속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 하락한 5496.9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강도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철강주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앞서 철강주는 중국 내 철강 감산 움직임이 재부각되면서 지난 한달간 6.07% 올랐다.
중국 정부가 7월 31일 일부 철강제품 수출세 인상과 환급세 취소를 결정한 것도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중국 철강수출량 감소와 수출가격 상승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외 지역의 철강가격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일부 지방 정부들이 탄소 감축 계획을 무리하게 추진함에 따라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준의 조강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5000만t 이상의 감산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감산 규모가 이보다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의 반응이 과한 것 같지만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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