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보합권 머물러.. 반도체주로 수급 집중

김소희 기자 2021. 8.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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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3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08%(2.44포인트) 상승한 3225.48을 기록하고 있다.

낮 12시 이후로 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전환했고 등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이진우 연구원은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추세적 반등인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추세적 반등일 경우 지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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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3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08%(2.44포인트) 상승한 3225.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1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중국 장이 개장한 오전 10시 30분 이후 다시 하락 전환했다. 낮 12시 이후로 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전환했고 등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일러스트=정다운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20포인트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자금 유입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 내에서 수급 변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자금이 시가총액 1·2위인 반도체주로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14%, 3.45% 상승하고 있는 반면 NAVER(035420)(네이버)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1.50%, 1.37% 하락하고 있다.

이진우 연구원은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추세적 반등인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추세적 반등일 경우 지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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