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우수 인재 양성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최근 부산 사상구 모라동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 두 기관간 친환경자동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자동차의 신기술 교육과 자격증 취득 기반 숙련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공유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자동차 전문교육 일원화가 목표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양영준) 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전기차 고전압 교육과정 운영 및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v.1(DGUV 200-006)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여자 전원이 취득했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오갑석 학과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패러다임에 변화에 맞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자동차정비 교육시설 확충과 기존 교육 훈련시설 최신화를 위해 5000㎡ 규모의 신관을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교육으로 정비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