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전소미 "자이언니는 멋진 아티스트, 짓궂게 장난쳐서 정말 미안"

박상후 기자 2021. 8.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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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에서 가수 전소미가 자이언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전소미는 이틀 동안 제일 많이 검색한 연예인으로 자이언티를 꼽았다.

전소미는 "밖에서 사람들이 볼 때 멋진 아티스트다. 근데 짓궂게 장난쳐서 정말 미안하다. 자이언니라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내가 많이 좋아한다.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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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가수 전소미가 자이언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 코너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소미는 이틀 동안 제일 많이 검색한 연예인으로 자이언티를 꼽았다. 그는 "쇼케이스 당시 자이언티와 협업 관련 질문이 왔다. 그때 자이언티 오빠가 항상 뒷짐 지면서 딴 곳 본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자이언니라고 부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이언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전소미는 "밖에서 사람들이 볼 때 멋진 아티스트다. 근데 짓궂게 장난쳐서 정말 미안하다. 자이언니라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내가 많이 좋아한다.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지난 2일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했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말이 담긴 도입부와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는 순수한 줄만 알았던 모습 뒤 숨겨둔 전소미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특유의 키치한 매력과 업그레이드된 음악,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

전소미 |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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