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이 예측한 EPL 순위..'산초+바란' 맨유가 4위-토트넘은 5위

박지원 기자 2021. 8.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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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는 어떻게 될까.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다음 시즌 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와 연결되어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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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는 어떻게 될까.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다음 시즌 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와 연결되어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순위표에 따르면 TOP4는 맨시티,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8/11의 배당률을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이어'를 들어 올렸던 첼시가 2위를, 리버풀은 3위에 배정됐다.

놀라운 것은 맨유가 4위에 그쳤다는 것이다. 맨유는 올여름 도르트문트로부터 제이든 산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필요 포지션에 적절한 영입을 이뤄냄에 따라 자연스럽게 EPL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하지만 슈퍼컴은 냉정하게 8/1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지난 시즌 2위에 올랐던 맨유 입장에선 영입을 하고도 오히려 낮은 순위에 예측됨에 따라 굴욕을 맛보게 됐다. 그래도 '우승권'에 배치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는 "이러한 예측 결과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맨유에 있어 실망스러운 시즌이 될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막대한 지원을 받은 뒤, EPL 우승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훗스퍼는 5위에 기록됐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 아스널,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TOP6를 겨룰 것으로 예측됐다. 2020-21시즌 기준 5위 레스터, 6위 웨스트햄, 7위 토트넘, 8위 아스널, 9위 리즈, 10위 에버턴으로 종료됐는데 이들의 승점 차는 7점에 불과했다.

나머지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울버햄튼, 사우샘프턴이 중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왓포드, 노리치 시티는 강등 경쟁을 펼칠 것이라 내다봤다.

브렌트포드, 왓포드, 노리치의 경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을 뚫고 EPL로 승격한 팀들이다. 승격팀인 만큼 강등의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사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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