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달걀 1년전에 비해 53.3% 올라..쓰레기봉투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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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4(기준 2015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특히, 신선과실이 24.5%나 오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 8.2%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7.2% ▲주택·수도·전기·연료 2.9%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2.8% ▲음식 및 숙박 2.5%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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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4(기준 2015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지난달에 비해선 0.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신선식품지수는 8.6%씩 뛰었다. 특히, 신선과실이 24.5%나 오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 8.2%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7.2% ▲주택·수도·전기·연료 2.9%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2.8% ▲음식 및 숙박 2.5%씩 상승했다.
세부 품목에선 ▲달걀 53.3% ▲경유 22.0% ▲쓰레기봉투 49.2% ▲하수도료 27.3% ▲국제항공료 12.9% 등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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