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메로 영입 앞둬..아탈란타, 대체자로 데미랄 영입 추진

이인환 2021. 8. 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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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앞두고 있다"면서 "아탈란타 역시 대체자 메리흐 데미랄을 데려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토트넘과 아탈란타 역시 결국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아탈란타에 4300만 파운드(68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아탈란타는 데미랄 영입을 완료하고 바로 로메로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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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발 수비수 연쇄 이동이 시작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앞두고 있다"면서 "아탈란타 역시 대체자 메리흐 데미랄을 데려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아탈란타에 합류한 로메로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2021시즌 리그 31경기(교체출전 2회)에 출전, 세리에A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데다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7월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세리에 A 통인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로메로를 노리고 있다. 아탈란타 역시 그의 이적을 허락한다는 방침이다.

선수 본인 역시 토트넘행을 강하게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토트넘과 아탈란타 역시 결국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아탈란타에 4300만 파운드(68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은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가진 아탈란타가 유벤투스에 1600만 유로(216억 원)를 지불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아탈란타 역시 대체자 영입을 앞두고 있다. 로메로와 마찬가지로 유벤투스 소속인 데미랄. 로마노는 "아탈란타는 데미랄 영입을 완료하고 바로 로메로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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