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있는 척', 중국 이어 홍콩 저격.. 온라인 누적 홍보 9,000만뷰 '인기'

정하성 기자 2021. 8. 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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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를 맞아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 척 캠페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엔 홍콩까지 확대 추진된다.'제주 척 캠페인'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제주의 문화, 음식, 자연, 여행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캠페인으로, 올해 4월 광저우를 시작으로 선양, 상하이, 청두 등 중국 주요 거점 도시서 총 4회 진행됐다.

공사 박대영 홍콩지사장은 "이번 '제주에 있는 척'이라는 가상 한국여행 캠페인은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등 잠재 방한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이라며 "행사 기간 중 약 6만 명 이상이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한국여행을 그리워하는 많은 홍콩의 한국 팬들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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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척 캠페인', 홍콩 대형 쇼핑몰 니나몰에서 22일까지 전개
VR 기기로 제주 관광지를 체험하는 모습

코로나시대를 맞아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 척 캠페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엔 홍콩까지 확대 추진된다.


'제주 척 캠페인'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제주의 문화, 음식, 자연, 여행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캠페인으로, 올해 4월 광저우를 시작으로 선양, 상하이, 청두 등 중국 주요 거점 도시서 총 4회 진행됐다. 특히 현재 '제주 척 캠페인'의 온라인 홍보 누적수는 9,000만뷰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홍콩 '척 캠페인'은 '제주를 비행하는 척'이란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홍콩 내 대형 쇼핑몰 니나몰(Nina Mall)에서 진행된다.

모의 비행기 앞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펼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은 쇼핑몰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모의 항공기에 탑승, 제주공항을 이륙해 한라산 정상 상공을 비행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VR 기기를 활용, 제주 올레길 걷기 체험, 쇠소깍 등 제주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모의 비행을 통해 제주공항을 체험하는 모습

이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제주여행 설문조사, 돌하르방 포토존 사진촬영 및 SNS 게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이번 캠페인에선 인스타그램 6.3만명, 페이스북 4.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홍콩의 유명 인플루언서 Jerry.C가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Jerry.C는 '비행하는 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Jerry.C이 '제주 척' 캠페인 체험 중인 모습

코로나19 확산 전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홍콩인은 69만여 명으로, 홍콩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에 이은 방한관광 5대 시장이다.


공사 박대영 홍콩지사장은 "이번 '제주에 있는 척'이라는 가상 한국여행 캠페인은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등 잠재 방한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이라며 "행사 기간 중 약 6만 명 이상이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한국여행을 그리워하는 많은 홍콩의 한국 팬들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겨냥한 관광목적지 제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온라인 제주 쿠킹클래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문화와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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