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검사소 근무자 폭염 안전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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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를 피해 일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그늘이 많은 공원으로 이전한 데 이어 차량을 이용한 휴식공간을 잇달아 제공하는 등 관련 시설 운영에 따른 의료진 안전에 집중한다.
3일 안양시는 동안구 보건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앞 광장에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휴식공간 개념의 '의료진 회복지원 차량' 1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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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를 피해 일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그늘이 많은 공원으로 이전한 데 이어 차량을 이용한 휴식공간을 잇달아 제공하는 등 관련 시설 운영에 따른 의료진 안전에 집중한다.
3일 안양시는 동안구 보건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앞 광장에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휴식공간 개념의 ‘의료진 회복지원 차량’ 1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35인승의 이 차량은 안양소방서가 지원했다.
아울러 이곳 임시검사소 근무 의료진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차량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더욱 안정적인 검사에 나선다. 8월 한 달간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23일에는 경찰청으로부터 2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지원받아 안양역과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배치하고, 이곳 의료진들의 휴식공간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안양시는 최근 지하철 4호선 범계역 광장 임시검사소를 더위를 피해 인근 평화공원으로 이전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검사소와 달리 검사 접수실과 검체 장소가 완전히 분리되고, 냉방기가 가동한다.
이와 함께 안양역, 삼덕공원, 평화공원, 동안 보건소 등 4개 임시검사소 주변 도로에 대해 정기적으로 살수를 겸한 물청소를 하는 등 더위로 인한 각 임시검사소의 의료진 등 근무자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됐다"라며 동안 보건소 앞마당에 배치된 회복지원 차량에 직접 탑승해 내부를 살피는 등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직원들의 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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