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홈구장 로저스센터 첫 등판..CLE전 '시즌 11승' 도전

배민욱 2021. 8. 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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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홈구장 로저스 센터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오전 8시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한번도 로저스 센터에서 홈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드디어 '진정한' 홈 데뷔전을 치르는 류현진의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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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첫 홈 데뷔전..승리하면 AL 다승 공동 1위
[보스턴=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7.30.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홈구장 로저스 센터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오전 8시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류현진이 홈 데뷔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또 승리할 경우 11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한번도 로저스 센터에서 홈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캐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국경을 봉쇄했기 때문이다.

토론도는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와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 등을 떠돌며 셋방살이를 했다.

드디어 '진정한' 홈 데뷔전을 치르는 류현진의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는 잭 플레삭(6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 중인 토론토와 클리블랜드는 승리가 절실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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