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주택 7만508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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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국에 공공주택 7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공공지원 주택이 전년에 비해 늘어났지만 무주택 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공공분양 물량은 상대적으로 적다.
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7만508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의 72~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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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4만3356가구 분양
일자리연계 지원주택 후보지
용산 서계·화성 병점 등 7곳
올 하반기 전국에 공공주택 7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공공지원 주택이 전년에 비해 늘어났지만 무주택 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공공분양 물량은 상대적으로 적다.
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7만508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지난해 6만2872가구에 비해선 약 1만2000가구, 올 상반기 7만114가구 대비 약 5000가구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 물량은 전체의 57.7%인 4만3356가구다. 한편 소유가 가능한 공공분양은 1만2315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16.4%, 수도권 공공분양은 8324가구(수도권 전체 물량의 19.2%)다. 국토부는 공공분양은 사전청약은 포함되지 않은 본청약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공공분양 1만2315가구 중 3401가구(27.6%)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공공자가주택은 3기 신도시 등 지구별 공급 물량의 5~10%, 2·4 대책 사업지구 물량의 10~20% 범위에서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임대 주택은 총 5만7842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1만772가구를 포함한 수도권 3만1809가구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지방에서 2만6033가구가 나온다. 한편 국토부는 2021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7곳(1192가구)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의 72~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창업 지원주택으로 화성병점(140가구), 안성청사복합지구(100가구) 등 2곳 250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 용산 서계(200가구), 부산 동구 초량, 전남 영광 대마(150가구) 등 3곳 800가구다.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은 충남 금산(100가구)과 전남 화순 동면(42가구) 등 2곳 142가구가 선정됐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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