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우하람, 3m 스프링보드서 12위로 결승 올라

한소희 기자 2021. 8. 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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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가까스로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우하람은 3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3.15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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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가까스로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우하람은 3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3.15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하람은 전날 예선에서는 합계 452.45점을 받아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5위에 오르고 준결승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어제보다 부진했으나 준결승에서 가까스로 상위 12위 안에 든 우하람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릴 결승에 나서서 한국 다이빙 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및 첫 메달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 다이빙은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아직 메달을 딴 선수는 없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 오른 것조차도 우하람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10m 플랫폼에서 이룬 게 유일했습니다.

우하람은 리우 대회 10m 플랫폼에서는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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