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편의점' 세븐일레븐 DT 랩 스토어

강민호 2021. 8. 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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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라이다 카메라를 통한 `핸드 디텍션` 장비가 고객을 감지하고 있다. 고객이 어떤 단에서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지가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매장을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해 'DT 랩(Lab)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DT 랩 스토어는 일반 매장으로 확대하기 전 신기술 시스템을 점검하고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 DT 랩 스토어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건물 1층에 있다. 점포 출입은 통합인증 단말기를 통해 이뤄진다.

`캐치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 스캔 및 결제하고 있다. 캐치 키오스크 위에 설치된 3D 라이다 카메라를 통해 상품 스캔 과정이 화면에 표시된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핵심 접목 기술로는 △3D 라이다(레이저 기반 사물 측정 센서) △인공지능(AI) 결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AI 휴먼 등이다. 새로운 점포 운영 환경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가맹점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가맹점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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