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소비자물가 2.9%↑..내림세 채솟값 다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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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104.62)와 비교해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6월보다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1% 상승했다.
집세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6월과 비교해 각각 0.1%와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 과실, 어개 등 기상 조건 또는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는 122.60으로 6월(123.29)과 비교해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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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104.62)와 비교해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보다는 0.1% 상승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4로 6월(107.50)보다 소폭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6월보다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1%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과 비교해 0.3%, 지난해보다는 3.1%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달보다 0.3% 올랐다. 집세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6월과 비교해 각각 0.1%와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목적별로는 오락과 문화(1.8%), 교통(1.4%), 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1.3%), 주류와 담배(0.4%), 음식과 숙박(0.2%)이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와 연료(-1.7%),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0.1%)는 하락했다. 의류·신발, 보건, 통신, 교육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출 비중과 구입 빈도가 높은 141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8.83으로 6월(109.01)보다 0.2% 떨어졌다.
채소, 과실, 어개 등 기상 조건 또는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는 122.60으로 6월(123.29)과 비교해 0.6% 하락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던 채소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6월보다 1.8% 올랐다. 그러나 과일과 어개는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오며 각각 1.8%와 2.3% 떨어졌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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