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선정..국비 35억 확보

신관호 기자 2021. 8.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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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정선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강원도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서건희 기획관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선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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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정선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강원도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의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정선군은 사업 선정으로 ‘정선 Young; 농 플랫-홈 사업’을 추진한다.

북평면을 대상으로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 주택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한 지역상품 홍보와 판매,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위한 ‘크리에이터 랩’을 조성한다.

이외 작은도서관, 놀이방과 전시·문화공간 역할을 할 ‘모두랑 센터’를 신축하고 옛 폴리텍Ⅲ대학 기숙사 동을 리모델링, 예비 창업농과 창업인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선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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