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차 수출단지 또 집단감염..최근 2주간 외국인 5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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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어제(2일)까지 발생한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1주일간 행정명령을 내려 중고차 수출단지 사업장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중고차 수출단지에서는 지난 2월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20명이 넘게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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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어제(2일)까지 발생한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25명은 중고차 수출단지 내 종사자이고, 나머지 26명은 종사자의 가족이나 지인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달 20일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희생제를 맞아 음식을 나눠 먹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1주일간 행정명령을 내려 중고차 수출단지 사업장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중고차 수출단지에서는 지난 2월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20명이 넘게 감염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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