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이치테크, 상반기 매출 전년 전체 매출 뛰어넘어..85.9억원
OLED 소재기업 피엔에이치테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실적을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49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억7200 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85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85억3000만원)보다 6000만원이 더 많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호조의 낙수효과로 향후 가파른 실적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수요증대와 함께 중소형 OLED의 적용범위가 스마트워치, 아이패드, 노트북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로서 전방시장의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전방산업의 CAPA증설이 지속 발표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의 OLED TV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여 관련 증설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소재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고굴절CPL, 장수명블루, 레드재료등 다양한 재료를 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전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다수의 신규 소재 양산 테스트를 받고 있어 향후 전방산업 성장의 최대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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