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자체 암호화폐 '마이애미코인(MI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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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 도시인 마이애미시가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마이애미시가 오는 4일(현지시간) 자체 암호화폐인 '마이애미코인(MIA)'을 출시한다고 3일 보도했다.
시티코인은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도시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지역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진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시장은 "마이애미를 암호화폐의 주요 허브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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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만 해도 STX·비트코인(BTC) 이자 지급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 도시인 마이애미시가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마이애미시가 오는 4일(현지시간) 자체 암호화폐인 ‘마이애미코인(MIA)’을 출시한다고 3일 보도했다.
MIA는 스택스(STX) 기반 시티코인(CityCoin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티코인은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도시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지역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누구나 MIA를 채굴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코인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스택스(STX)와 비트코인(BTC)을 이자로 지급받을 수 있다.
MIA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도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장 및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티코인 측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에서 마이애미코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확한 거래소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진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시장은 "마이애미를 암호화폐의 주요 허브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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