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경남 황일수, K리그2 23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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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의 승리를 이끈 황일수(34)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지난달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FC안양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황일수를 K리그2 2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경남과 안양의 경기가 뽑혔고 경남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황일수와 함께 박동진(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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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지난달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FC안양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황일수를 K리그2 2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일수는 전반 19분 백성동이 골 지역 왼쪽에서 살짝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1-1로 맞선 후반 6분에는 장혁진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해 팀에 2-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경남과 안양의 경기가 뽑혔고 경남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황일수와 함께 박동진(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김승섭, 알리바예프(이상 대전), 서진수, 조규성(이상 김천)이 뽑혔다. 수비수는 김동진, 채광훈(이상 경남), 이웅희(대전), 우주성(김천)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구성윤(김천)에게 돌아갔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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