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수원지 아름드리 벚꽃군락 내년 군항제 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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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유여서 5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경남 창원시 웅동수원지 벚나무 군락이 내년 봄 개방된다.
창원시,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3일 웅동수원지 벚나무 군락 개방 협약을 했다.
협약에 근거에 해군은 내년 군항제 전에 웅동수원지 일대 벚나무 군락을 개방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수원지 개방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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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군 소유여서 5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경남 창원시 웅동수원지 벚나무 군락이 내년 봄 개방된다.
창원시,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3일 웅동수원지 벚나무 군락 개방 협약을 했다.
협약에 근거에 해군은 내년 군항제 전에 웅동수원지 일대 벚나무 군락을 개방한다.
국방부가 소유한 웅동수원지는 진해구 소사동에 있다.
일제가 1910년대 진해에 해군 군항을 건설할 때 물을 공급하고자 마을 여러 개를 밀어내고 만든 저수지다.
현재도 진해 해군 부대에 상수도를 일부 공급한다.
웅동수원지 바로 아래쪽 3만2천㎡에 수십 년생 아름드리 대규모 벚나무 군락이 있다.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 시도 사건인 이른바 '김신조 사건' 후 군 당국이 출입을 통제하면서 50년 넘게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수원지 개방을 협의했다.
창원시는 내년 봄 군항제 개막전 개방을 목표로 20억원을 들여 기존 철조망을 벚나무 군락 뒤로 물리고,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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