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R, 英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만나

박재영 2021. 8.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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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앞세운 글로벌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런던 소재 아트 스튜디오에서 현지 거래선과 VIP 고객을 초청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런던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함께 등장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연주에 맞춰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며 기술 혁신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줘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창단 75주년을 맞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시즌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앞세워 VIP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TV와는 차별화되는 롤러블 폼팩터(기기 형태)를 통해 제품 혁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영국법인장 이범섭 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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