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팔' 장재영의 제구 잡기 프로젝트 '최고 구속 157km' 반드시 살린다[고척현장]

박재만 2021. 8. 3.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억팔' 신인 장재영의 제구 잡기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

송신영 코치는 2일 진행된 훈련에서 장재영을 위해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

투구 전 작은 버릇부터 어깨가 열리는 문제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며 파이어볼러 장재영의 제구를 잡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장재영의 '제구' 잡기 프로젝트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장재영이 송신영 코치 지도 아래 하프 피칭을 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9억팔' 신인 장재영의 제구 잡기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

키움 히어로즈 자체 훈련이 진행된 2일 고척스카이돔. 구슬땀을 흘리며 힘차게 공을 뿌리는 선수 한 명이 눈에 띄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파이어볼러' 장재영. 김성진과 한 조를 이뤄 하프 피칭을 소화한 장재영의 구위는 무시무시했다.

김성진의 투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간 장재영의 공의 포구음은 마치 포수 미트로 받은 거처럼 연신 '펑~펑' 울려 퍼졌다.

장재영의 최고 구속은 157km. 강력한 직구를 가진 투수지만 프로 입단 후 단점인 '제구'가 흔들리며 지난 4월 29일 두산전을 끝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두산전 선발 등판했던 장재영은 0.1이닝 동안 5삼진 5볼넷 5실점을 기록 후 2군에 내려가 흔들리는 제구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도 퓨처스리그에서 장재영의 투구를 지켜본 뒤 커맨드가 흔들리는 문제를 해결해야 1군에서 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송신영 코치는 2일 진행된 훈련에서 장재영을 위해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 투구 전 작은 버릇부터 어깨가 열리는 문제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며 파이어볼러 장재영의 제구를 잡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장재영도 밸런스를 잡는 데 초점을 맞춰 피칭을 소화했다. 장재영의 마지막 1구를 지켜본 송 코치는 '바로 그거야'라는 말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키움 선수단은 3일부터~5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퓨처스 서머리그를 치른다.

손쉽게 150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장재영을 후반기 1군 마운드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장재영의 '제구' 잡기 프로젝트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파이어볼러 장재영의 커맨드를 잡아주기 위해 애쓰는 송신영 코치.
장재영 '반드시 제구 잡고 1군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짜리 금장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판매!
박수홍 전 여친 “천사서 악마로..데이트 폭행에 XX 수준” 주장
“김용건 39세 연하녀, 13년 전 드라마 종영서 만나…동거도 안 한 사이”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1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깜짝 놀랄 근황
남편 레스토랑도 차려줬는데…알고 보니 유명 제비 “결혼까지가 공사”
“영탁母 돼지머리 묻으라 갑질”…예천양조, 막걸리 재계약 불발 연이은 폭로
설거지 하면서 밟고만 있었는데, '몸매'가 살아나고 '라인'이 생겨...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