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왕은점표범나비 대전 월평공원서 발견

김준범 2021. 8.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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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월평공원 갑천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제보를 받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 중인 것을 확인했다.

대전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왕은점표범나비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추가로 서식처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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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점표범나비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월평공원 갑천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제보를 받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 중인 것을 확인했다.

대전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날개를 편 길이가 62mm이며, 뒷날개 윗면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화와 서식지 축소로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2012년 5월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왕은점표범나비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추가로 서식처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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