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투타 펄펄' 오타니,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 선정

서장원 기자 2021. 8.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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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투타 겸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 수상은 메이저리그 전체로 봤을 때 2012년 체이스 헤들리(8~9월)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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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체이스 헤들리 이후 9년 만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는 조이 보토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로 뽑힌 오타니 쇼헤이.©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성공적인 투타 겸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는 7월 한 달간 타자로 23경기에 나서 타율 0.282 9홈런 19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35로 활약했다.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 수상은 메이저리그 전체로 봤을 때 2012년 체이스 헤들리(8~9월) 이후 9년 만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12년 조쉬 해밀턴(4~5월) 이후 오타니가 기록했다. LA 에인절스 선수로는 오타니가 최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7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생애 첫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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