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품은 LA 다저스, 파워랭킹 1위 등극

안형준 2021. 8.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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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시장이 마감된 직후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했지만 다저스를 넘는 전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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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시장이 마감된 직후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LA 다저스가 차지했다. 지난주 3위였던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와 트레이 터너, 대니 더피 등을 영입해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마운드와 타선까지 강화한 다저스는 누구보다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도 있다.

지난주 1위였던 '전체 승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위가 됐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했지만 다저스를 넘는 전력은 아니다. 여전히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3경기차 우위는 언제 뒤집힐지 모른다.

3위는 지난주 2위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휴스턴은 켄달 그레이브먼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하지만 최근 2연패로 흐름이 다소 꺾였다. 아직 지구 2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4.5경기 승차가 있지만 분위기가 꺾인다면 언제든 위험해질 수 있다. 부상자 명단에 있는 알렉스 브레그먼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악재다.

지난주 5위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위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일로이 히메네즈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세자르 에르난데스, 크렉 킴브렐, 라이언 테페라를 영입해 내야와 불펜을 보강했다. 약점이던 포지션들이 채워지고 있다.

4위였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5위가 됐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리즈를 스윕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넬슨 크루즈를 영입한 것 외에 이렇다할 보강을 하지 못했다. 조던 러플로는 벤치 멤버에 가까운 선수고 디에고 카스티요를 내보내며 불펜은 약해졌다.

지난주 6위였던 보스턴은 6위를 유지했고 지난주 8위였던 밀워키 브루어스거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대신 지난주 7위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9위였던 뉴욕 메츠와 10위였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도 자리가 바뀌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위를 유지했고 김광현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18위를 유지했다.(사진=맥스 슈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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