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구,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8강 생존

김정우 기자 2021. 8.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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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포 김연경을 앞세워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진기한 기록 하나를 세웠습니다.

한국은 A조 3위로 8강에 진출해 내일(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B조 3위 터키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우승국인 중국과 1964년 첫 번째 도쿄올림픽 때 정식 종목이 된 배구의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한 개최국 일본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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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포 김연경을 앞세워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진기한 기록 하나를 세웠습니다.

한국은 A조 3위로 8강에 진출해 내일(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B조 3위 터키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팀은 한국, 터키, 미국, 브라질,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이탈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이 유일합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우승국인 중국과 1964년 첫 번째 도쿄올림픽 때 정식 종목이 된 배구의 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한 개최국 일본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안았습니다.

취재정보사이트인 '마이 인포'에 따르면 올림픽 참가 팀이 12개 팀으로 늘어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8강 진출팀 중 아시아 국가만 1개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여자배구는 1976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번엔 김연경과 황금세대를 내세워 영광 재현을 기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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