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맹활약' 오타니, 6월에 이어 2연속 이 달의 선수상

이정철 기자 2021. 8.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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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달 연속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2달 연속 MVP를 받은 선수는 2012년 체이스 헤들리와 조시 해밀턴에 이후 오타니가 최초다.

결국 2달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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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달 연속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7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2달 연속 MVP를 받은 선수는 2012년 체이스 헤들리와 조시 해밀턴에 이후 오타니가 최초다.

오타니는 7월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워 타율 0.282, 8홈런 19타점을 마크했다. '이도류'를 펼치는 오타니는 마운드에서도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로 호투했다. 결국 2달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섰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의 강타자 조이 보토가 '7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보토는 7월 타율 0.319, 11홈런, 2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7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맹위를 떨쳤다. 결국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2007년 빅리그 데뷔 이후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보토는 2010년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적이 있지만, 월간 MVP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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