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유니폼 쓰레기통에 버린 멕시코 소프트볼 선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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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유니폼을 쓰레기통에 버려 비난을 받고 있는 멕시코 소프트볼대표팀 선수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7월29일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멕시코 복싱 선수 브리이다 타마라 크루즈는 올림픽 선수촌 쓰레기통에 버려진 멕시코 소프트볼 유니폼을 SNS에 올렸다.
크루즈는 "이 유니폼은 수년간의 노력과 희생 눈물을 상징한다. 멕시코인들은 이 유니폼을 입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것을 버렸다"면서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들의 행태를 지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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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유니폼을 쓰레기통에 버려 비난을 받고 있는 멕시코 소프트볼대표팀 선수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멕시코 소프트볼 투수 다니엘 오툴(27)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폼을 버린 것에 ‘책임’을 느낀다”면서 “수화물 가방 하나에 많은 짐을 넣다 보니 유니폼 하나를 버리는 큰 잘못을 했다”고 사죄했다.
멕시코 소프트볼 대표팀이 공분을 사고 있는 이유는 이들 대부분이 미국 태생이라는데 있다. 15명의 소프트볼 대표 선수 가운데 14명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성장했다. 이 때문에 이들이 멕시코에 대한 애국심이나 존경심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7월29일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멕시코 복싱 선수 브리이다 타마라 크루즈는 올림픽 선수촌 쓰레기통에 버려진 멕시코 소프트볼 유니폼을 SNS에 올렸다. 크루즈는 “이 유니폼은 수년간의 노력과 희생 눈물을 상징한다. 멕시코인들은 이 유니폼을 입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것을 버렸다”면서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들의 행태를 지탄했다.
멕시코 소프트볼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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