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유아화장품 '줄리아루피' 보관·배송·관리 서비스 담당한다

박소현 2021. 8.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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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세상의모든아빠 오경환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메쉬코리아]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자연주의 유아화장품 ‘줄리아루피’에 통합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부릉은 경기도 남양주 풀필먼트센터(FC)에서 줄리아루피가 자사몰에서 주문받은 제품의 보관과 포장, 배송, 재고관리를 통합한 풀필먼트서비스를 담당한다. 부릉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냉장·냉동 시스템을 적용한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남양주FC는 온도에 민감한 건강식 등 여름철 변질 우려 제품군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회사는 풀필먼트서비스 외에도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도 동시 제공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제품의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셀러들이 대형 유통 플랫폼에 의지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만으로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부릉이 IT 솔루션과 촘촘한 인프라를 앞세워 물류와 유통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줄리아루피는 아이가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친환경·자연주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유아화장품 브랜드다. 자연 유래 성분을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개발하는 등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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