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외상센터 무대로..연극 '인계점' 10일 개막

임동근 2021. 8.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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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가 활동했던 권역외상센터를 소재로 한 연극 '인계점'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명 아래 고군분투하는 의사 3명과 간호사, 행정팀장이 있는 외상센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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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가 활동했던 권역외상센터를 소재로 한 연극 '인계점'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명 아래 고군분투하는 의사 3명과 간호사, 행정팀장이 있는 외상센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모 프로듀서가 초고를 썼으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아서 세빌 경의 범죄', 연극 '혼마라비해' 등을 극작한 김연미 작가가 각색했다. 연극 '유도소년'·'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의 박경찬이 연출을 맡았다.

외상센터 수장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팀원들을 지키려 애쓰는 '김규석 외상센터장' 역에는 조승연과 권홍석이 캐스팅됐다. 외상외과의 살림을 책임지는 '이연지 행정팀장'은 이지영·정서희가 맡는다.

김규석을 보좌하며 그의 방향을 지지하고 행동하는 '정중근' 역은 장덕수와 박세웅이, 외상센터 신입 간호사 '김세연' 역은 이설희·정다운, 레지던트 4년 차 '권시준' 역은 이민재·임건혁이 연기한다.

'인계점'은 2020 고양예술인 창작지원사업과 2021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지원사업을 통해 대본 완성, 낭독 쇼케이스, 트라이얼공연을 거친 작품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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