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원격수업 덕에 홈오피스 제품 잘팔린다

최재성 2021. 8. 3.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복합기, PC 등의 홈오피스 제품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7월 한달 간 가정용 복합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배(258%)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전월(6월)과 비교했을 때도 116%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몬, 7월 복합기 매출 전년비 3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복합기, PC 등의 홈오피스 제품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7월 한달 간 가정용 복합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배(258%)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전월(6월)과 비교했을 때도 116%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의 흐름이 가속화되며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코로나 4차 유행이 장기화되자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비중이 다시 늘면서 각 가정마다 프린터·복합기 수요가 늘어나 이례적인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 상승을 견인한 상품은 대부분 ‘소형·가정용’인 콤팩트 제품이었다.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기업 내 복합기와 프린터 사용은 다소 줄어든 반면 홈오피스,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소형 복합기·프린터 시장은 확대됐다. 이 밖에 PC와 모니터 상품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이 밖에도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삼성 데스크탑, 모니터, 갤럭시탭S7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