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빛미술관에서 '내가 그린 미래' 당선작 전시

황덕현 기자 2021. 8. 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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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스타벅스 과천DT점 내 별빛미술관에서 지난 7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미래' 당선작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별빛미술관은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의 3대 테마 중 하나인 '청년' 지원 사업으로,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예술기획사인 아트숨비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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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커피박·폐플라스틱 어린이 예술로 탈바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스타벅스 과천DT점 내 별빛미술관에서 지난 7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미래' 당선작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별빛미술관은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의 3대 테마 중 하나인 '청년' 지원 사업으로,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예술기획사인 아트숨비와 운영 중이다.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재들에게는 활동무대를, 방문 고객들에게는 전시관람 및 문화체험을 제공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어린이·청소년 작품 공모전’은 별빛미술관이 단순 전시, 강연 제공을 넘어 아이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이 직접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주제 열렸다.

본 공모전은 참가 학생들이 사용 후 버려진 커피박 등을 재사용(업사이클링)해 작품을 만든 점이 특징적이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을 느껴 볼 수 있다.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가현초 4학년)은 폐플라스틱을 미래 풍력발전소의 날개로, 스타벅스 종이가방을 지구본의 육지로 사용하고 커피박을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한 '고래의 꿈'을 선보였다. 이 군은 "친환경 연료를 통해 지구를 지켜 동물들이 멸종위기 위험 없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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