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 은메달 사바티니, 세계랭킹 93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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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가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사바티니는 3일자 주간 세계랭킹에서 111위에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지만 슬로바키아로 국적을 바꿔 도쿄올림픽에 나선 사바티니는 예상을 깨고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따 주목을 받았다.
토머스는 5위로 자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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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가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사바티니는 3일자 주간 세계랭킹에서 111위에 올랐다. 종전 204위에서 무려 93계단이나 뛰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지만 슬로바키아로 국적을 바꿔 도쿄올림픽에 나선 사바티니는 예상을 깨고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따 주목을 받았다.
금메달을 획득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5위로 자리를 바꿨다.
1∼3위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오카와(이상 미국)는 변동이 없다.
임성재(23)는 27위를 지켰고, 김시우(26)는 54위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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