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끓여먹으면 더 맛있는 '왕뚜껑' 봉지면 선봬

박효주 2021. 8. 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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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용기면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팔도는 기획 취지에 맞춰 왕뚜껑 용기면 특유의 맛 구현에 신경 썼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의 얇은 면발과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푸짐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팔도의 국물라면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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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용기면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왕뚜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빨간 국물라면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용기면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끓여 먹는 소비자들에 착안했다. 실제 고객들은 왕뚜껑을 계란, 소시지 등을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끓여 먹는다. 뜨거운 물로 익혀먹는 용기면과 달리 냄비 등을 활용해 조리하면 취향에 맞는 부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도는 기획 취지에 맞춰 왕뚜껑 용기면 특유의 맛 구현에 신경 썼다. 먼저 자사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을 적용했다. 두께를 줄인 면발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반죽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 야채 추출물을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냄비로 조리하는 방식에 맞춰 전분 함량을 조절해 면의 쫄깃함도 높였다. 분말스프에는 정제염 대신 볶은소금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용기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에 3분이면 조리가 완료된다.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도 특징이다. 용기면 대비 면 중량을 20% 늘려 푸짐하다. 봉지당 총 중량은 130g이다. 하나만 끓여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반면 가격은 용기면 대비 22% 가량 저렴하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의 얇은 면발과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푸짐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팔도의 국물라면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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