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국내 인센티브 제외에도..'1,500만 원' 백신 관광 완판

2021. 8.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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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미국 백신접종 관광 상품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지난달 23일 국내 한 여행사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 상품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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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미국 백신접종 관광 상품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지난달 23일 국내 한 여행사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 상품을 내놨습니다.

여행 기간은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는 25박 28일,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얀센은 9박 12일입니다.

9박 12일 상품의 경우 최대 900만 원, 25박 28일 상품은 최대 1천500만 원에 달하지만 일주일 만에 1차 출발 분 50석이 모두 다 팔렸다고 하는데요, 여행사 측은 '주로 40~50대 고객이 많다'며 '반응이 좋아 미국 외 다른 지역으로도 백신 관광 상품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관광'에 대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뒤 주어지는 혜택을 따져봐야 합니다.

우선 해외 접종을 했더라도 관광 목적이면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고요, 또 국내 백신 접종자들이 누릴 수 있는 '백신 인센티브'에서도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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