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악재, 옐리치 이어 헤이더도 코로나19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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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더가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조시 헤이더가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헤이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헤이더는 최소 10일은 IL에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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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헤이더가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조시 헤이더가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헤이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밀접 접촉으로 인한 IL 등록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헤이더는 최소 10일은 IL에서 보내야 한다. 밀접 접촉의 경우 7일 후 복귀가 가능하지만 확진은 최소 10일이 지나야 IL에서 돌아올 수 있다.
밀워키는 현재 코로나19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간판 타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비롯해 헌터 스트릭랜드, 제이크 커즌스, 잰델 구스타브 등 여러 선수들이 코로나19 관련 IL에 등록된 상황이다. 그리고 이날 뒷문을 지키는 헤이더마저 IL에 올랐다.
2일까지 시즌 63승 43패, 승률 0.594를 기록한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7경기차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안정적인 선두 중 하나인 만큼 당장 자리를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헤이더 등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한편 올시즌 최고의 불펜투수 중 하나인 좌완 헤이더는 40경기에 등판해 39.1이닝을 투구했고 3승 2패 22세이브(1블론)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자료사진=조시 헤이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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