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시간당 50mm↑
KBS 지역국 2021. 8. 3. 08:24
[KBS 광주]밤사이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진도 등에는 10~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나주와 강진, 완도 등에는 호우 경보가, 광주와 순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고요,
일부 지역은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기온 광주 23도, 담양 24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 31도, 광양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해남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31~3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이 잦습니다.
우산 계속해서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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