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공포'에 마닐라, 통행금지 2시간 연장..오후 8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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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시(市)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통행 금지 시간을 2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에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6시간 시행했던 통행 금지 시간을 2시간 연장한 것이다.
정부 당국은 마닐라시와 타 지역 간 이동 방지를 위해 접경 지역에 경찰 병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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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市)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통행 금지 시간을 2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에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6시간 시행했던 통행 금지 시간을 2시간 연장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마닐라시가 전면 봉쇄(록다운)된다. 정부 당국은 마닐라시와 타 지역 간 이동 방지를 위해 접경 지역에 경찰 병력을 배치했다.
한편 필리핀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 연속 8000명선을 돌파했으며 1일 확진자수는 8735명으로 지난 5월 28일 이후 가장 많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주간 대국민 연설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을 약속하며 "마닐라와 같이 확진자수가 많은 지역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며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고 경고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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