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美 상원의원, 백신 접종 완료에도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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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 미국 상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했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공화당 출신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현재 내 몸 상태는 훨씬 더 악화됐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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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 미국 상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했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공화당 출신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현재 내 몸 상태는 훨씬 더 악화됐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달 30일 독감 증세를 보이다 이날 의사 진료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10일간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와 최근 다른 상원의원들과 밀접 접촉했는지는 확실치 않으며 로이터는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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