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서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방영덕 2021. 8. 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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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빗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충청권·전라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강원 내륙·경북 내륙 10∼60㎜, 강원 동해안·경남 서부 5∼40㎜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로 예상된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돼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8도, 수원 24.4도, 춘천 24.3도, 강릉 26.6도, 청주 24.8도, 대전 24.6도, 전주 24.4도, 광주 24.0도, 제주 26.2도, 대구 25.0도, 부산 26.1도, 울산 23.9도, 창원 25.0도 등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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