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중부·남부 곳곳 밤까지 비..곳곳 시간당 50mm 이상 국지성 호우

오수진 2021. 8. 3. 06: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현재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곳에 따라서는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 호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호남 지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해안에는 호우 경보가 , 그 밖의 호남 지역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붉은 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현재 호남 지역에 머무르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0시부터 지금까지 여수에는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완도에도 17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과 경남 서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남부, 충청, 호남 지역에 많은 곳은 1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간, 경북 내륙에는 10에서 60mm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겠고, 경기 남부, 충청, 호남 지역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고, 모레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