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낮 최고 32도..돌풍 동반 소나기 예보

김용태 2021. 8. 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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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산은 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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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일 울산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울산 최저기온은 23.8도다.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 전날과 비슷하겠다.

울산은 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하늘은 구름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동해상에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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