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려도 계속 후진.. 지푸라기 실은 트랙터, 과실비율 '어이없네'

빈재욱 기자 2021. 8. 3.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푸라기를 실었던 트랙터가 다가와 경적을 울렸음에도 충돌한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거대한 지푸라기를 싣고 오는 트랙터에 경적과 고함을 질렀으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전방에서 지푸라기를 가득 실은 트랙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클랙슨을 울렸는데도 트랙터가 멈추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지푸라기를 실은 트랙터가 멈추지 않아 사고가 일어난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은 해당 트랙터가 차량으로 다가오는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지푸라기를 실었던 트랙터가 다가와 경적을 울렸음에도 충돌한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거대한 지푸라기를 싣고 오는 트랙터에 경적과 고함을 질렀으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2017년 2월 충청남도 부여군 한 도로에서 찍혔다.

제보자 차량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다. 전방에서 지푸라기를 가득 실은 트랙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도로가 좁아 차량이 피할 곳은 없었다.

차량이 계속 클랙슨을 울리며 후진했지만 트랙터는 멈추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계속 오잖아" "빵빵해봐" "여기 차 있거든요"라며 다급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차량은 트랙터와 충돌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클랙슨을 울렸는데도 트랙터가 멈추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제보자는 "자동차(우리측)에서는 3명에 대한 인명피해·렌트비·병원비는 안 줘도 되니 자동차 수리만 해줄 것을 얘기했다"며 "보험가입 안 돼있는 트랙터 측에서는 농로 사고라고 쌍방 과실을 얘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운전자 측은 트랙터 측에 7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일반 도로에서는 차가 내려올 수 있다. (과실비율이) 100대 0이어야 옳겠다"며 트랙터의 잘못이 크다고 지적했다.

[머니S 주요뉴스]
"황신혜와 진지"… '혼전임신 스캔들' 김용건, 조작방송?
"빨간 입술이 찰떡"… 한예슬, 고혹美 넘치네
한뼘 비키니 자태… 미스 유니버스 '아찔'
'강간죄 체포' 크리스… 웨이보 계정 강제 삭제?
"164㎝에 43㎏"… 이유비, 몸매퀸 비결은 OOOO?
김경아, 권재관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 OOO 때문?
남궁민 10㎏ 증량… 벌크업 자태 보니
"흔들려"… 배수진, 최준호 아닌 추성연에 직진?
"변비 고치려다" 항문에 '이것' 집어넣었다고?
부모 몰래 차 운전한 10대, 사고로 친구 사망

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