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기온 33도 '폭염'..산지 낮 한때 소나기

양영전 2021. 8.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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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일 제주지역에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한때 산지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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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3일 제주지역에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한때 산지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게 분포하겠다. 일 최고 체감온도는 34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수요일인 4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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