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이글레시아스, 이달의 구원투수 선정

김재호 2021. 8. 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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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제이크 맥기, LA에인절스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2021년 7월 이달의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에인절스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0년 9월 마이크 마이어스 이후 최초다.

7개의 세이브와 함께 2개의 블론세이브도 함께 기록했지만,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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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제이크 맥기, LA에인절스의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2021년 7월 이달의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맥기는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이언츠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도 2005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이다.

제이크 맥기와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맥기는 7월 11경기에서 11이닝 소화하며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여덟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7세이브 1홀드 기록했다.

이글레시아스도 첫 수상이다. 에인절스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0년 9월 마이크 마이어스 이후 최초다.

이글레시아스는 7월 13경기에서 14이닝 소화하며 9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9탈삼진, 피안타율 0.176의 성적을 기록했다. 7개의 세이브와 함께 2개의 블론세이브도 함께 기록했지만,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받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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