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보토 이달의 선수 선정

김재호 2021. 8. 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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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신시내티 레즈의 조이 보토가 2021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7월이 끝나기전 37홈런 15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보토는 생애 첫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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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신시내티 레즈의 조이 보토가 2021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2회연속 수상이다. 에인절스 선수가 이 상을 2연속 수상한 것은 이 상이 도입된 1974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체이스 헤들리가 2012년 8, 9월 연달아 수상한 이후 최초다.

오타니와 보토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7월 23경기에 타자로 출전, 타율 0.282 2루타 6개 홈런 9개 19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7월이 끝나기전 37홈런 15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구단 역사상 마이크 트라웃(2014, 18) 바비 본즈(1977) 돈 베일러(1979) 블라디미르 게레로(2004) 이후 다섯 번째로 단일 시즌 35홈런 15도루 기록한 에인절스 선수가 됐다.

보토는 생애 첫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신시내티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9년 8월 아르스티데스 아퀴노 이후 처음이다.

보토는 7월 한 달 26경기에서 타율 0.319 출루율 0.440 장타율 0.734 2루타 4개 11홈런 25타점 18득점 30안타 19볼넷을 기록했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구단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2018년 켄드리스 모랄레스 이후 첫 기록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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