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의 전조? 케인, 토트넘 복귀날 훈련 불참

김도곤 2021. 8.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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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2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휴가가 끝났음에도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짧은 휴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 5월부터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그리고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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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해리 케인(왼쪽)과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2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휴가가 끝났음에도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짧은 휴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복귀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 5월부터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그리고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은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 트로피가 없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무관에 그쳤다. 결국 2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토트넘에 안기지 못한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질됐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이 유일하다.

물론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케인의 이적료는 1억 2000만 파운드(약 1920억 원)로 예상된다. 아무리 돈이 많은 구단이라도 부담이 되는 액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케인의 마음은 알지만 이적 성사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케인은 이적을 위해 훈련 미복귀라는 강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연 이적이 성사될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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