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등 원전 지자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이이슬 2021. 8. 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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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시를 비롯해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산과 경북 등 지방자치단체 협의회가 정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감소와 세외수입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가산단을 지정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소재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주도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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