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영현 "5개월간 33kg 감량, 임신성 당뇨로 다이어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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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동상이몽2'에서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다이어트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영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영현은 '다이어트 아이콘'이다. 어떻게 뺐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김숙 역시 "5개월 동안 33kg을 감량했다고 들었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이영현은 "임신성 당뇨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일반식으로 혈당량이 감당 안 되더라. 고생 끝에 리즈를 경신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오지호는 "우리 아내도 임신성 당뇨로 정말 고생했다"라고 밝혔다.

빅마마 이혜정은 다이어트 원칙에 대해 "안 먹는 건 반대다. 좋은 걸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우리 남편에게 솥밥을 해준다. 얼마 전 남편에게 나 같은 여자 있으면 나와보라는 등 유도 신문을 했는데 예쁜 사람과 살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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