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예프 전 키르기스 대통령, 부패 혐의로 조사 받아

전재홍 bobo@mbc.co.kr 2021. 8.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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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초대 대통령 아스카르 아카예프가 부패 혐의로 보안 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키르기스스탄 국가보안위원회는 국제수배 대상이던 아카예프 전 대통령이 수도 비슈케크로 호송돼 보안위원회 건물에서 부패 혐의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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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초대 대통령 아스카르 아카예프가 부패 혐의로 보안 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키르기스스탄 국가보안위원회는 국제수배 대상이던 아카예프 전 대통령이 수도 비슈케크로 호송돼 보안위원회 건물에서 부패 혐의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키르시스스탄 당국은 아카예프 대통령과 그의 뒤를 이은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대통령 등을 금광 운영 부정 사건 관련 용의자로 국제 수배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현지 검찰은 아카예프 대통령 등이 개인 이익을 위해 캐나다 광산회사의 금광 채굴 계약에 개입해 국가가 불리한 계약을 맺게 만든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085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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